'울궈먹기'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8/12/30 어떤사람 D.C.II P.C. 초반 감상
- 2008/09/25 어떤사람 떴다~앗!!!
뭐, 여러가지 의미로 울궈먹기로 유명한 서커스사...
그 서커스사의 최신작 D.C.II P.C. 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DC2PC).
기본적으로 PS2 판인 DC2PS 의 역컨버젼인만큼 그것과 별 차이는 없을테니 이미 DC2PS 를 해 본 저로선 게임에 대한 궁금증은 없었지만, 그 외 다른 부분으로 엄~청나게 궁금했던 부분이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성우' 관련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기에 추가 캐릭은 PS2 판에선 애니판 성우였던만큼, PC 로 오면서 어떤 성우가 했을까~ 하는 것도 있지만, 이건 대충 성우 리스트를 봤으니 크게 궁금하지 않고, 진짜 궁금했던 건 좀 다른 건데...
보통 게임이 하나 나왔다가 나중에 거기에 뭔가 새로운 요소를 더 추가해서 나올 경우, 당연히 원 게임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합니다. 헌데 대충 생각하기에 당~연히 추가된 부분만 원 성우 다시 불러다가 새로 녹음하면 끝이라 생각할 수 있고, 사실 대다수의 게임은 이런 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유명한 것 중 몇가지 예를 들어도 스노우와 스노우 PE, 파르페와 파르페 SE, 등등이 있죠.
그런데 이런 것의 문제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우 연기도 바뀔 수 있고, 심한 경우 목소리도 바뀔 수 있는데다, 기재의 종류와 설정 등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실제 녹음된 음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추가 녹음분에만 오면 음량이 달라진다든지, 톤이 달라진다든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인해 위화감을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서커스사의 DC1...
서커스사 울궈먹기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것은 DCPS 에선 성우가 전부 바뀌었으므로 상관 없는데, 이게 DCPC 로 다시 컨버젼되면서 모든 대사를 다시 녹음을 했습니다. 저로선 꽤 대단하게 보인 부분이었죠.
추가분에 대한 위화감도 없고, 성우들의 조금씩 달라진 연기를 다시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뭐, 전 캐릭 클리어한 건 아닙니다만)
뭐, 이런 전례가 있으니 서커스사라면 당연히 잘 만들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 DC2 는 조금 더 특이한 케이스가 되다보니 저 부분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 엄청 궁금했는데, 이유는 이렇습니다.
DC2 는 DC2 애니 및 DC2PS 로 가면서 '안 바뀐' 성우들도 상당히 많았다는거죠.
물론 특성상 이름은 바꾸고 나왔습니다만, 목소리 들어본 사람은 바로 알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만큼 아무리 동일 성우라 해도 다시 녹음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죠. 이름은 다른데 PC 판이랑 똑같은 음성 파일을 사용한다면 이름을 바꾸고 나올 이유가 없겠죠?
여기까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이 다음... 다시 DC2PC 로 올 때였죠.
당연하지만 안 바뀐 성우들은 이미 두번이나 같은 대사를 읊은 셈이 됩니다. 그런데 이 성우들이 다시 PC 로 온다면?
과연 같은 대사를 3번째로 또 읊을 것인가, 아님 원 DC2 PC 판 음성을 가져오고 추가 녹음을 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PS2 녹음하면서 이런 성우들만 18금 장면 포함해서 다 녹음하고 이것을 가져올 것인가 하는 것이었죠.
사실 첫번째가 나름대로 가능성이 높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몇몇 성우들한테 똑같은 짓을 3번이나 시키는 건 전례가 없지 않나 싶고, PS2 판 음성이 PC 판의 어느 한쪽과 동일하게 된다면 기껏 딴 이름 쓴 게 의미가 사라질테니까요. 그래서 사실 이번만큼은 추가분만 따로 추가할 가능성도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이 나온 지금, 결과는?
뭐랄까... 잘 들어보니 기존 성우는 PS2 판과 같은 음성 파일을 썼나봅니다.
아직 첫 감상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설마 억양까지 동일할리는 없으니 같은 파일이라 싶은데, 그렇다면 저 위 가능성 중, PS2 음성 녹음시 PC 랑 동일한 성우는 18금까지 싹 다 녹음했고, 그 외 성우는 그냥 PS2 부분만 녹음 후, 바뀐 성우만 나중에 다시 녹음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18금 장면까진 안 가서 뭐라 말은 못 하겠지만요.
재미있는 건 와타루 성우 목소리가 바뀐건지 연기가 바뀐건지, 분명 같은 성우 같은데 느낌이 좀 다르네요.
그런데...
바뀐 성우들...
사실 바뀌었다고 해 봐야 PS2 판에서 '추가' 됐다가 PC 판으로 오면서 바뀐 성우일 뿐이다보니, 실질적으로 바뀐 성우는 세명 뿐입니다. 아이시아랑 마히루라는 애랑 에리카라는 앤데...
아이시아는 뭐 애니때부터 듣던 목소리가 바뀐거니 어떤 의미로든 어색하게 느껴질테니 일단 넘기고...
마히루는 아직 안 봤지만, 얘는 솔직히 걸걸한 목소리만 아니면 어울릴 듯 하니 넘기겠는데...
에리카...
PS2 판에선 그 유명한 쿠기미야 리에씨가 성우를 담당하셨습니다.
캐릭 성격이 좀 그렇다보니(무슨 의미인지는 아실 듯) 쿠기미야씨가 어울리긴 했는데, 유일하게 안 어울리는 점이 있다면 이 캐릭 가슴이 꽤나 빵빵하다는 거 (...)
맨날 빈유 꼬맹이 역만 하셨다보니 이게 조~~~금 안 어울리긴 했지만, 뭐 대수럽지 않은 문제죠.
근데 PC 판으로 오면서, 카자네라는 성우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분 역시 PC 쪽에서 이런 쪽 연기를 주로 하시던 분이긴 한데...
문제는 이분이 주로 누님 역을 하시던 분이라는거죠 ㅠㅠ
그러다보니 쿠기미야씨가 가슴 빵빵한 캐릭 성우를 하시는 데 따른 위화감보다 카자네씨가 연하 캐릭 성우를 하시는 데 따른 위화감이 배는 더 큽니다. 그러가보니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듣기가 괴롭네요... ㅠㅠ
게다가 요즘 워낙에 듣던 목소리다보니 더 그렇고...
솔직히 나쁜 목소리는 분명 아닙니다만, PS2 판에서 에리카 루트는 상당히 즐겁게 했는데, 여기선 왠지 등장때부터 질리는 느낌이 드네요.
하여간 이건 초반 감상일 뿐이니, 나중에 어찌 변하게 될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 서커스사의 최신작 D.C.II P.C. 가 나왔습니다 (앞으로 DC2PC).

그건 바로 '성우' 관련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기에 추가 캐릭은 PS2 판에선 애니판 성우였던만큼, PC 로 오면서 어떤 성우가 했을까~ 하는 것도 있지만, 이건 대충 성우 리스트를 봤으니 크게 궁금하지 않고, 진짜 궁금했던 건 좀 다른 건데...
보통 게임이 하나 나왔다가 나중에 거기에 뭔가 새로운 요소를 더 추가해서 나올 경우, 당연히 원 게임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발생합니다. 헌데 대충 생각하기에 당~연히 추가된 부분만 원 성우 다시 불러다가 새로 녹음하면 끝이라 생각할 수 있고, 사실 대다수의 게임은 이런 식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유명한 것 중 몇가지 예를 들어도 스노우와 스노우 PE, 파르페와 파르페 SE, 등등이 있죠.
그런데 이런 것의 문제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성우 연기도 바뀔 수 있고, 심한 경우 목소리도 바뀔 수 있는데다, 기재의 종류와 설정 등등,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 실제 녹음된 음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추가 녹음분에만 오면 음량이 달라진다든지, 톤이 달라진다든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인해 위화감을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서커스사의 DC1...
서커스사 울궈먹기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것은 DCPS 에선 성우가 전부 바뀌었으므로 상관 없는데, 이게 DCPC 로 다시 컨버젼되면서 모든 대사를 다시 녹음을 했습니다. 저로선 꽤 대단하게 보인 부분이었죠.
추가분에 대한 위화감도 없고, 성우들의 조금씩 달라진 연기를 다시 들을 수 있었으니까요 (뭐, 전 캐릭 클리어한 건 아닙니다만)
뭐, 이런 전례가 있으니 서커스사라면 당연히 잘 만들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요 DC2 는 조금 더 특이한 케이스가 되다보니 저 부분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 엄청 궁금했는데, 이유는 이렇습니다.
DC2 는 DC2 애니 및 DC2PS 로 가면서 '안 바뀐' 성우들도 상당히 많았다는거죠.
물론 특성상 이름은 바꾸고 나왔습니다만, 목소리 들어본 사람은 바로 알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만큼 아무리 동일 성우라 해도 다시 녹음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죠. 이름은 다른데 PC 판이랑 똑같은 음성 파일을 사용한다면 이름을 바꾸고 나올 이유가 없겠죠?
여기까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이 다음... 다시 DC2PC 로 올 때였죠.
당연하지만 안 바뀐 성우들은 이미 두번이나 같은 대사를 읊은 셈이 됩니다. 그런데 이 성우들이 다시 PC 로 온다면?
과연 같은 대사를 3번째로 또 읊을 것인가, 아님 원 DC2 PC 판 음성을 가져오고 추가 녹음을 할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PS2 녹음하면서 이런 성우들만 18금 장면 포함해서 다 녹음하고 이것을 가져올 것인가 하는 것이었죠.
사실 첫번째가 나름대로 가능성이 높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몇몇 성우들한테 똑같은 짓을 3번이나 시키는 건 전례가 없지 않나 싶고, PS2 판 음성이 PC 판의 어느 한쪽과 동일하게 된다면 기껏 딴 이름 쓴 게 의미가 사라질테니까요. 그래서 사실 이번만큼은 추가분만 따로 추가할 가능성도 생각을 했습니다.
게임이 나온 지금, 결과는?
뭐랄까... 잘 들어보니 기존 성우는 PS2 판과 같은 음성 파일을 썼나봅니다.
아직 첫 감상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설마 억양까지 동일할리는 없으니 같은 파일이라 싶은데, 그렇다면 저 위 가능성 중, PS2 음성 녹음시 PC 랑 동일한 성우는 18금까지 싹 다 녹음했고, 그 외 성우는 그냥 PS2 부분만 녹음 후, 바뀐 성우만 나중에 다시 녹음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18금 장면까진 안 가서 뭐라 말은 못 하겠지만요.
재미있는 건 와타루 성우 목소리가 바뀐건지 연기가 바뀐건지, 분명 같은 성우 같은데 느낌이 좀 다르네요.
그런데...
바뀐 성우들...
사실 바뀌었다고 해 봐야 PS2 판에서 '추가' 됐다가 PC 판으로 오면서 바뀐 성우일 뿐이다보니, 실질적으로 바뀐 성우는 세명 뿐입니다. 아이시아랑 마히루라는 애랑 에리카라는 앤데...
아이시아는 뭐 애니때부터 듣던 목소리가 바뀐거니 어떤 의미로든 어색하게 느껴질테니 일단 넘기고...
마히루는 아직 안 봤지만, 얘는 솔직히 걸걸한 목소리만 아니면 어울릴 듯 하니 넘기겠는데...
에리카...
PS2 판에선 그 유명한 쿠기미야 리에씨가 성우를 담당하셨습니다.
캐릭 성격이 좀 그렇다보니(무슨 의미인지는 아실 듯) 쿠기미야씨가 어울리긴 했는데, 유일하게 안 어울리는 점이 있다면 이 캐릭 가슴이 꽤나 빵빵하다는 거 (...)
맨날 빈유 꼬맹이 역만 하셨다보니 이게 조~~~금 안 어울리긴 했지만, 뭐 대수럽지 않은 문제죠.
근데 PC 판으로 오면서, 카자네라는 성우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분 역시 PC 쪽에서 이런 쪽 연기를 주로 하시던 분이긴 한데...
문제는 이분이 주로 누님 역을 하시던 분이라는거죠 ㅠㅠ
그러다보니 쿠기미야씨가 가슴 빵빵한 캐릭 성우를 하시는 데 따른 위화감보다 카자네씨가 연하 캐릭 성우를 하시는 데 따른 위화감이 배는 더 큽니다. 그러가보니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듣기가 괴롭네요... ㅠㅠ
게다가 요즘 워낙에 듣던 목소리다보니 더 그렇고...
솔직히 나쁜 목소리는 분명 아닙니다만, PS2 판에서 에리카 루트는 상당히 즐겁게 했는데, 여기선 왠지 등장때부터 질리는 느낌이 드네요.
하여간 이건 초반 감상일 뿐이니, 나중에 어찌 변하게 될진 잘 모르겠습니다.
슬슬 발표가 나올때가 되지 않았나 해서 한번 들러봤더니, 역시나~

뭐, 내용면에선 18금화 되는 거 빼곤 DC2PS 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 듯 하지만... 역시 가장 궁금한 건 성우가 어떻게 될지군요.
근데... 올 겨울에 나온다라...
내년 여름에나 나오는 거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일찍 나오는군요.
하긴, DC2PS 자체가 제 예상보다 조금 일찍 나왔으니 전체적으로 다 땡겨진거라 봐도 될지도.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뭐, 내용면에선 18금화 되는 거 빼곤 DC2PS 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 듯 하지만... 역시 가장 궁금한 건 성우가 어떻게 될지군요.
근데... 올 겨울에 나온다라...
내년 여름에나 나오는 거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일찍 나오는군요.
하긴, DC2PS 자체가 제 예상보다 조금 일찍 나왔으니 전체적으로 다 땡겨진거라 봐도 될지도.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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