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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8 어떤사람 아이시아 완성 (4)
  2. 2007/09/23 어떤사람 피규어 스토리의 하루히...? (2)
  3. 2007/09/06 어떤사람 Volks 1/6 우에스기 켄신... (2)
  4. 2007/05/31 어떤사람 달롱님의 데몬베인 프라모델 시제품 프리뷰 (2)
  5. 2007/02/23 어떤사람 지름신의 발소리 (10)

아이시아 완성

모델링/피규어 2007/10/18 04:03 어떤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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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한국에 다녀오면서 구입해 온 비비플러스제 아이시아를 완성했습니다.

이 킷은 원래 2006년 겨울 원페에서 Xperiment 라는 딜러에서 나온 것으로, 다카포 세컨드 시즌 애니에서 나온 캐릭이죠 (정확하게는 PS2 판 DCFS 에서도 잠깐씩 얼굴을 내밀긴 합니다만, 작화가 좀 너무 달라서리...)

홈페이지는 이곳입니다 - http://www.nbj.co.jp/newline/

이 킷의 특징은, 일단 초보자들이 만들기 쉬운 킷이라는 겁니다.
지금은 비비에서 사라져서 더 이상 한국내에서는 구할 수 없을 듯 하지만 (다른 리캐 업체에서도 구하기 힘든 편이더군요), 부품 분할도 나름대로 잘 되어 있고, 사용 색 수도 그리 많지 않은데다, 마스킹 할 곳도 그리 많지 않아 에어브러쉬 연습하시는 분에겐 나름대로 잘 맞는 킷입니다. 그리고 조형 자체도 꽤 괜찮은 편이라, 만들고나면 귀엽다고 느낄 정도는 되죠.

그런데...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애니에서의 캐릭이 별로 인기가 없었다는 점을 넘어서 묘하게 이 킷 자체가 인기가 없는데 (정품의 정가가 10000엔임에도 불구하고 일옥에서 5~6000엔에 팔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벤트 킷임을 감안하면 꽤 특이한 케이스죠),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들어본 경험으로 볼 때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첫번쨰 문제로, 목이 좀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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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정품 박스 및 리캐 동봉 사진으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그냥 보면 느끼기 좀 힘들지만, 앞가슴의 붉은 리본 바로 위쪽부터 목인 셈이라, 자세히 보면 목이 상당히 깁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목을 한 2mm 정도 깎아서 줄여줬는데, 그러다보니 머리가 어깨에 걸려서 머리카락 끝부분을 좀 잘라내 주기도 했죠.

두번쨰 문제로는, 머리통이 너무 길게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이마 위쪽이 너무 높다고 해야 하나 합니다.
특히 아이시아는 앞머리가 양쪽으로 확 올라온 형태라 가뜩이나 머리가 커보이는데, 그걸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커 보이니, 좀 심각하죠. 이 문제는 얼굴 부품의 위쪽과 뒤통수 부분을 좀 잘라서, 전체적으로 위쪽 머리칼을 좀 낮춰주면 그만큼 머리가 작아 보이게 될 듯 한데... 제 경우 목을 잘라서 더 이상 머리칼을 낮출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저 부분 수정은 못했습니다. 대충 대보기만 한 결과, 만일 저렇게 수정을 해서 앞머리가 눈을 살짝 가릴 정도까지 내린다면 훨씬 더 귀여워지던데 말이죠...

그리고 세번쨰 문제라고 할 수 있는지 몰라도, 바닥을 딛고 있는 발이 왠지 공중에 뜬 느낌을 줍니다. 어찌보면 까치발로 서 있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게 보기에도 좀 어색하죠. 그래서 저는 살짝 몸 전체를 앞으로 숙여서 앞으로 걸어가는 듯 보이게 해 보긴 했습니다만...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군요. 부품 상태로 보면 발의 앞부분이 분명 바닥에 닿아 있게 되는 모양이긴 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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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는 언제나처럼 데칼로 쓱쓱 하고 (물론 직접 디자인) 눈썹만 직접 그렸는데, 일단 애니를 참고해서 그린 터라 작례보다 더 애니쪽 이미지에 가깝지 않나 싶은 얼굴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마감은 평소처럼 무광틱하게 하지 않고 반광으로 해 봤습니다만... 좋은지 나쁜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얼굴에 앉은 먼지... 그냥은 잘 안 보이던데 사진 찍으니 보이는군요... -_-a)

그런데... 제가 한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화이트 레진을 만져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만 (이전에 손으로판 아이자와 토모미도 있긴 했지만, 그건 레진 맞나 싶을 정도로 딱딱해서 예외) 솔직히 제겐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더군요.
아무래도 화이트 레진의 장점이라면 서프레스를 하기 좋다라는 점일텐데, 아이보리 레진보다 경도가 높아서 손질하는데 힘이 더 들고, 아이보리에 비해 수정해야 할 부분이 눈에 잘 안 띄어서, 고생해서 수정 다 했다 싶어서 다 칠하고나니 수정해야 할 부분이 또 자꾸 보이는데... 결국 그런 건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흠집이라든가 수정 안 된 파팅라인 같은 부분들이 보이네요. 저기 보이는 앞머리에도 수정 안 된 흠집과 파팅라인이... OTL

하여간 이제 만들던 게 하나 또 완성되었으니... 이제 다음은 이전부터 조금씩 만지던 우에스기 켄신에 본격적으로 올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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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http://www.figurestory.com/shop/goodalign/good_detail.php?goodcd=1190206338

크롬헤드도 문을 닫는다고 하고... 이제 남아있는 국내 리캐 업체라고는 피규어 스토리라는 곳과 비비 플러스 정도 뿐일 듯 하군요. 일부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공구를 한다고는 해도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데... 저 피규어 스토리라는 곳을 오래간만에 가서 구경하다가 발견한 것.
바로 고딕로리타 하루히라는 물건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거 e2046 에서 자체적으로 원형 제작을 해서 (몇몇 부품은 부바 하루히에서 그대로 가져다 썼지만) 파는 물건인데, 저런 것도 리캐해서 팔고 있으니 왠지 살짝 웃음이 나네요.

만일 지네들도 똑같이 한국 사람들이 원형 만들어서 파는 거 마구 가져다 복제해서 팔면서, 저거 가지고 뭐라고 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그리 되면 꽤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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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x46 리캐스트인 1/6 우에스기 켄신입니다.
모 님께 만들어 드리기로 한 게 어제 와서, 대충 짜맞추는데 걸리적 거리는 큰 게이트만 좀 잘라내고 간단하게 가조를 해 봤습니다. 그 외엔 현재 전혀 다듬지 않은 상태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355ml 콜라캔 두개를 쌓은 것 보다 큽니다.
그리고 치마 덕분에 볼륨감이 엄청난데... 유명 원형가여서 그런지, 치마 안쪽의 다리도 쭉 뻗은게 멋지더군요.
근데 아쉽게도 치마 탈착은 불가능하고, 치마만 따로 조립 후 붙일 수조차 없게 되어 있어서 치마 조립은 상당히 골치아플 듯 합니다. 다리랑 다 붙은 상태에서 어떻게 내부 접합선 수정을 하라는건지... ㅠㅠ

e20xx 의 퀄리티는... 뭐 레진 재질 자체는 언제나 그렇지만 약간 노란끼가 도는 좀 싼 레진입니다. 한국 리캐의 화이트 레진에 익숙한 분이라면 뭐 이런 싸구려 레진을 썼나 하시겠지만, 저는 사실 한국의 화이트 레진을 만져본적이 오히려 더 적어서, 이쪽이 보통으로 보이는군요.

a-brand 의 킷들은 전통적으로 부품마다 큼직한 자체 핀이 있어서 황동선이 없이도 부품끼리 잘 버텨줍니다. 이 리캐는 이런 핀 자체도 몇군데 빼고 잘 맞는 거 보면, 나름대로 수축은 별로 없었다 싶고, 저 커다란 치마 부품도 나름대로 잘 맞는 편이라, 리캐 퀄리티 자체는 괜찮다 싶습니다. 하지만 좀 휘어있는 칼집이랑, 완전히 이리저리 휘어져 있는 칼은 어찌 처리할까 좀 곤란하네요... 이런 얇은 부품은 좀 주의해서 처리해주지 =_=

하여간... 당장 만들 건 아니고, 현재 작업중인 비비의 아이시아가 끝난 후에나 작업에 들어가게 될 듯 합니다만... 난이도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과연 제 실력으로 어느정도나 가능할지 걱정이군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데몬베인

건프라 하시는 분 중 아마 달롱님이라는 분을 모르시는 분은 안 계실 겁니다.
언제나 건프라가 나오는대로 (요즘 MG 쪽에 좀 치중하시는 느낌은 있지만)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구하셔서 수많은 가조/부분도색 촬영 사진에 리뷰 등을 쓰시는, 이런 쪽으로 물건을 구입하려 할 때 굉장히 도움이 되는, 해외에까지 유명한 달롱넷을 운영하시는 분입니다.

저도 상당히 자주 가는 곳이고, 여러가지로 참고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 코토부키야판 데몬베인 프라모델 시제품의 프리뷰가 올라왔더군요. 사실 대단히 기대하던 물건이라 제겐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정보였습니다

데몬베인 프리뷰의 사이트
참고로, 이곳은 나중에 정발판 리뷰가 올라오면 삭제될 수 있다고 하신 듯.

척 봐도 몸집은 거의 사자비급에, 현란한 색분할로 인해 부품 수도 엄청난 모양입니다. 가격은 나름대로 납득 가능한 6000엔 예정인 듯 하고.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는 몰라도, 저 프리뷰를 보니 살짝 실망이 되는군요.
물론 데몬베인 자체가 워낙에 복잡하게 생겨먹은 넘이라, 그것을 완벽하게 구현한다는 것은 어려웠겠지만, 데몬베인 팬으로써 보는 코토부키야 프라모델 데몬베인은 좀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먼저 디테일...
당연히 지금까지 데몬베인은 레진으로밖에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진과 비교가 되는 게 아마 당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프라모델과 레진은 디테일 레벨이 당연히 다르므로 레진의 기준으로 프라모델의 디테일을 평가할 수는 없죠. 하지만 여러가지로 좀 밋밋한 디테일은 여러가지로 아쉽습니다. 특히, 데몬베인은 곳곳에 주문이 새겨져 있다는 설정인데, 이런 정도는 데칼로라도 넣어주지 않으려나 싶군요.

다음은 가동성.
데몬베인 기체는, 게임을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여러가지 움직임을 보이는 기체입니다. 건담도 따지자면 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마법 시전이나 격투, 필살기 등의 움직임도 있다보니, 보통 건담에 비해 움직임이 보다 다양한 것은 사실이죠. (G 건담 계열이라면 뭐 비슷할지도)

근데 이거 가동성은 참으로 좌절적인 수준이군요...
물론 레진은 가동성이 없다시피 하므로 거기에 비한다면야 낫지만, 게임의 명장면을 하나도 재현하지 못할 것 같은 가동성은 정말 기대 이하입니다. 레무리아 임팩트용 손도 포함되는 듯 하긴 하지만, 꺾여있지 않으므로 아마 힘들 듯 보이는데다, 팔이 거의 꺾이질 않다보니, 설사 저 장면을 재현한다 해도 한쪽 팔은 그냥 덜렁덜렁, 박력 0 일 듯...
쌍총 액션도 뭔가 박력적인 액션은 힘들 것 같더군요. 참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어쨌든... 발표되었을 땐 기대 만빵이었는데, 이런 프리뷰를 보니 살지 말지 망설여지게 되는군요. 바르자이의 언월도도 없는 듯 하고...
a-label 이라는 곳(a-brand 와 뭔가 관계가?)에서 나온다는 초합금 버젼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가격이 4배에 육박하니 아무래도 그쪽 구입은 힘들겠고...

하여간 구입은 일단 정발된 다음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지름신의 발소리

모델링/건프라 2007/02/23 08:25 어떤사람
......
이런 지름신의 발소리를 들어본 것이 참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지름신의 압박을 잘 이겨내는 편이긴 합니다만 (세일과 재고 1의 압박이 동시에 밀려올 땐 좀 약해지긴 합니다만) 정말 오래간만에 사진 한장을 보는 것 만으로 지름신의 발소리가 바로 뒤에서 들려오는 느낌을 받는군요.

문제의 사진은 바로 이거.


데몬베인. 고토부키야 발매.


크아앗, 멋지지 않습니까!!!
무릎에 붙어있는 실드가 좀 덜 뾰족한 듯 한 느낌은 들지만, 그래도 이전에 나와서 돌아다니던 레진 킷에 버금갈 정도의 물건이군요. 정말 오래간만에 뭔가 필이 팍 꽂히는 킷입니다. (레무리아 임팩트 시전용 꺾인 손 정도는 넣어주겠죠? 샨타크 날개 같은 건 좀 무리라 생각되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다른 안티크로스들 기체도 나와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깡통 28호 배리에이션까지는 좀 피해줬음 합니다만 ^^a)

하여간 돈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스스로 생각해도 참 큰일입니다 ㅠㅠ